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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4일 오전 7시45분 서울발 대한항공이 승객 64명을 태우고 8시40분 예천공항에 착륙하다가 짙은 안개로 인해 대구공항에 착륙,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항공기 결항으로 오전 9시10분 서울행 비행기를 타려던 예천 승객들이 항공사측에 심한 항의을 벌이자 대한항공 측은 버스를 제공하는 소동을 벌였다.
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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