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부녀회 회원들이 농한기를 이용, 재래콩으로 만든 메주로 도시주부들의 주문에 따라 전통된장담그기 체험행사를 가져 도시주부들로 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예천군 보문면 기곡리 학가산 전통메주 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지난달 27일 안동지역 아파트 주민 30여명을 초청, 도시화와 핵가족·아파트 생활 등으로 인해 잊혀져 가는 전통된장보존을 위해 도시주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통된장 담그는 비법'을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부녀회원들은 또 전통메주 제조 비법 전 과정을 전수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대구 달서구 상인동 중석아파트 부녀회 등 3개지역 도시 아파트주부들을 초청,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편 제조비법 공개소식이 알려지자 서울 대구 부산 등지 주부들의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문의 (054)653-0749
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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