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파로 수도관이 언 것은 물론 샤워기까지 얼어버렸다. 샤워기가 얼어붙어버리자 샤워기에 붙은 바킹이 부서져서 물이 줄줄 세는 것이었다. 샤워기 패킹을 갈려고 동네 철물점에 갔는데, 그것만 따로 팔지는 않았다.
동네 여러곳의 철물점들이 하나같이 제조업체에서 샤워기 패킹만 따로 공급하지 않기 때문에 샤워기를 통채로 사서 갈아야한다고 말했다. 패킹 하나만 갈면 일도 간단하고 경제적일텐데 샤워기 전체를 가니 서민들에게는 부담이 됐다. 샤워기 제조업체들은 소비자들이 자주 교체하는 부품만 따로 공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건한(대구시 두류동)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