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가 창립 40년만에 첫 경선을 통해회장을 뽑게 될 전망이다.31일 오전 11시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릴 태권도협회 차기 회장 선거에서 김운용현 회장과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 안해욱 회장이 표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지난 61년 태권협회가 창립된 이후 회장 선출을 두고 경선 직전까지 갔던 적은있었지만 실제로 이뤄진 적은 한번도 없었다.차기 회장 선출을 불과 4일 앞둔 지난 27일 출마의 뜻을 밝혔던 안 회장은 "현재의 체제로는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며 출마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다.안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차기 위원장 후보로 거론될 정도의 거물인 김회장과의 경선에서 어느 정도의 표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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