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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학생 1만여명은 29일 와히드 대통령의 즉각 사임을 요구하며 와히드 취임 후 최대 규모의 가두 시위를 벌였다.국회 조사특위는 와히드의 부패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를 이날 국회에 보고했으며, 다음달 1일엔 국회의 대응 방향이 결정·발표될 예정이다. 또 시위대는 1일까지 시위를 계속키로 해 와히드는 취임 후 최대 위기를 맞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