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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습작활동을 해온 주부 장혜승(52.대구시 수성구 파동 송원맨션)씨와 정서리(49.대구시 수성구 상동 61)씨가 문협 대구지회 회원작품집 '대구문학' 신인상과 계간 '불교문예' 신인상에 각각 당선돼 시인으로 등단했다. 장씨는 산과 일상의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시 '산이기 때문에'를 응모해 당선됐고, 정씨는 '비오는 삼천포' 등 3편을 응모해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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