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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전 9시50분쯤 영주시 휴천동 ㅎ여관 208호실에서 홍모(48·여·다방종업원)씨가 흉기에 목과 귀뒷부분이 찔려 피를 흘린채 숨져 있는 것을 여관 주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26일 밤 11시쯤 40대 중반 남자와 함께 투숙했다는 여관 주인의 진술로 미뤄 이 남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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