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경비구역 JSA'의 기록경신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지난 4일 개봉 118일 만에 한국영화사상 최고흥행기록(245만명)을 세우며 기염을 토한 이 영화는 TV 판권료에서도 최고기록을 세웠다.
SBS에 12억원의 TV판권료를 받은 것. 지난 99년 KBS를 상대로 6억5천만원을 받은 강제규감독의 '쉬리'가 세운 TV 판권료를 더블스코어로 경신했다.
앞서 한국영화사상 최고금액인 200만 달러에 일본으로 수출돼 130만 달러에 팔린 '쉬리'의 기록도 깼다. 공교롭게도 불과 1년전에 '쉬리'가 세운 한국영화 최고 기록을 모조리 깨고 있는 것. '공동경비구역 JSA'는 올 여름 일본 전역에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계 인사들은 이를 두고 "한국영화가 세운 각종 기록이 깨지고 있다는 데서 우리영화의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 'JSA'의 기록을 또 깨는 한국영화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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