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진이나 회사로고, 선전물 등을 인쇄한 주문형 우표가 빠르면 오는 4월부터 발행될 전망이다.
26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가 일방적으로 우표를 발행해온 것에서 전환, 소비자들의 선호를 반영할 수 있는 주문형 우표를 발행키로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를 위해 조폐공사와 주문형 우표제작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전국 우체국을 통해 민간 대리점 체제를 구축토록 유도키로 했다.
또한 우표판매가와 접수 수수료 등도 우정사업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중 확정할 방침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주문형 우표의 경우 1장에 170원인 일반우표보다 인쇄비용 등이 더 드는 점을 감안, 340원 내외로 가격을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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