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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열(50) 군위경찰서장은 "동료간에 신뢰와 유대로 밝은 직장 분위기를 지속시키고 군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경찰상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피력.
경주 출신으로 경주공고·방송통신대 법학과·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김 서장은 지난 80년 경찰에 투신한 뒤 지난해 1월 총경으로 승진, 전남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을 거쳐 초임 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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