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15일 시내 일원을 돌아다니며 사무실과 가정집의 컴퓨터 2억여원 상당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31.주거부정)씨 등 컴퓨터 전문절도단 4명과 이들이 훔친 컴퓨터를 사들여 생활정보지를 통해 팔아넘긴 혐의(장물취득)로 컴퓨터판매업자 박모(35.달서구 도원동)씨에 대해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지난 4일 새벽 3시쯤 중구 인교동 고모(44.여)씨 집에서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 프린터 등 19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중구, 남구, 달서구, 수성구 일대 가정집과 사무실의 컴퓨터 기기 2억1천80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또 ㅇ컴퓨터 판매업자 박씨는 김씨 등이 훔친 컴퓨터를 2천600여만원에 넘겨받아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낸뒤 이를 보고 찾아온 고객들에게 판 혐의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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