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모(35.영덕군 영덕읍)씨는 지난 9일 새마을호 열차표를 예매하기 위해 영덕에서 포항역을 찾았다.
배씨가 원하는 표는 1월12일~14일중 포항발 천안행 새마을호 2장. 그러나 직접 찾아갔음에도 표는 이미 매진된 상태였다.
포항역측은 하루전 날 다시오면 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대답했다.
배씨는 영덕으로 돌아온 직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포항역에 전화를 해 이번엔 "서울역 예매는 가능하냐"고 물었다. 포항역에서는 "12일~14일 중 서울역 표는 모두 예매가 가능하다"고 대답했다.
배씨는 철도청의 장사속에 분통이 터지고 말았다. 왜냐하면 종착역인 서울역 예매를 먼저한 후 좌석이 있을 시 타 역 예매를 받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화가 난 배씨는 결국 서울역 예매마저 포기했다. 이에 대해 포항역 관계자는 "서울역 예매를 먼저하는 경우는 없으며 지역에 관계없이 순서대로 예매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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