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간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수시모집을 1학기 종료이후 시행하는 것을 골자로한 2002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영남대는 10일 2002학년도부터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간 교차지원을 허용(의예과, 약학부 제외)키로 하고 수시모집 인원은 2001학년도 15.2%에서 20.4%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수시모집은 1학기를 마친 후 실시하기로 하고 수시모집 전형 유형에 특정교과목(수학) 우수자 전형을 추가하기로 했다.
2001학년도 전형에서 특차모집시 선발하던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은 정시모집으로 전환하는 한편 수시모집의「학교장 추천자 전형」에서 수능시험 종합등급제 도입을 통한 최저학력기준을 정하고 졸업생에게도 지원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학교생활기록부 요소별 반영비율은 교과성적 85%, 출결 10%, 봉사 5%를 적용하며 2002학년도 처음으로 비교과성적에 봉사활동을 포함시켰다.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방법은 과목석차백분률을 적용한 15등급제를 도입하고 등급간 1.5∼3.5점가량의 점수차를 두기로 했다.
류승완기자 ryusw@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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