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시민연합 등 대구 지역 11개 시민사회단체는 10일 산격복지관 비리에 대한 경찰 수사와 관련, 성명을 내고 대구시가 복지관 운영주체인 '대구 생명의 전화'에 대해 전면 감사를 실시하고 불법 조성된 금액을 환수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지도감독과 감사를 부실하게 한 대구시.북구청 담당 공무원을 징계할 것과 산격복지관 위탁해제 및 새로운 수탁법인 선정과 관련된 일정의 공개를 요구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새로운 수탁법인을 선정하더라도 복지관 근무 직원의 고용승계는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