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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벽 4시쯤 김천시 남산동 이모(53)씨의 아들과 딸 등 이씨 자녀 8남매중 6명이 얼굴에 발진이 생기고 고열을 호소해 제일병원으로 후송, 검진결과 6명 모두 홍역의증으로 판명, 치료중이다.
김천시 보건소는 나머지 가족들에 대한 감염여부와 감염 경위에 대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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