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9명 타고 가다 전복 4명 숨져

입력 2001-01-10 00:00:00

10일 새벽4시 10분쯤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강구종고앞 도로에서 정원을 초과, 9명이 탑승한 경북31나70××호 세피아 승용차(운전자·전모·20)가 인도턱을 들이받고 전복, 차안에 있던 문성민(20·영덕군 강구면) 최형곤(20·영덕군 강구면) 방성수(20·영덕군 강구면) 김혜수(20·여·영덕군 강구면)씨 등 4명이 숨지고 운전자 전씨 등 5명이 부상, 포항 선린병원 등에 입원 치료중이다.

경찰은 운전자 전씨의 혈액을 채취, 음주여부에 대해 조사중이다.

영덕·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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