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죽변항 방파제에서 발생한 다방주인 살인사건(본지 1월3일 27면 보도)을 수사중인 울진경찰서는 10일 가출한 동거녀를 찾아달라는 김모(40)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이모(45·무직·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일 밤 9시30분쯤 울진 죽변항 방파제에서 동거녀 정모(41)씨를 찾아달라는 다방주인 김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김씨가 갖고 있던 흉기를 휘두르며 달려들자 이를 빼앗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이씨는 김씨를 살해한 뒤 대구 등지에 숨어 있다가 9일 오후 경찰에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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