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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내린 폭설로 야생조수들이 먹이 부족으로 동사하는 등 피해 발생을 우려, 칠곡군은 9일부터 10일까지 석적면 성곡리 유학산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공익요원 군인 등 100여명을 투입해 배합사료 250kg 등 야생조수 먹이 투입에 나섰다.
특히 폭설을 틈탄 주민들의 덫, 올가미 등 밀렵도구 설치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제거 작업도 함께 펴기로 했다.
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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