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골프장들이 겨울 방학을 이용해 단체로전지훈련을 나온 한국 청소년들로 붐비고 있다.
호랑이 서식지로 알려진 카오 야이 국립공원 골프장들에는 800-1천명에 달하는청소년들이 몰려 있다.
또 '콰이강의 다리'가 있는 관광지 칸차나부리쪽에도 라차부리 골프장에 2백여명이 땀을 흘리고 있는 것을 포함해 1천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콕 주변의 골프장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전체 한국 학생들은 예약된 숫자를 포함해 모두 3천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그린피와 숙식비로 한달에 150만원정도를 내고 프로들의 지도와함께 하루에 많게는 36홀씩 도는 강행군을 한다는 것이다.
태국에서 단체로 골프 전지훈련을 하는 청소년들은 한국 학생들 뿐이다.
이들과 함께 일반인들의 골프 투어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카오야이 지역에만 해도 올겨울 일반인 300여명이 4박5일로 골프투어를 다녀갔다.
골프장 관계자들은 태국에서 골프를 치는 외국관광객은 어림잡아 대만인, 한국인, 일본인 순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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