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차 자주 부산에 내려 간다. 그런데 대구역을 이용할 때 마다 짜증이 난다. 대구역 화장실에는 휴지가 없다. 대신 문앞에 유료 화장지 판매기가 있다.
급한 볼일을 보려고 화장실에 갔다가 동전이 없어 혼이 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고속도로 휴게실이나 다른 철도역을 이용해보면 휴지가 있는데 유독 대구역에만 휴지가 없다.
열차표를 사고 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화장실 휴지정도는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비치해주는 게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강수영(swimming73@hanmae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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