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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하경환(54) 경주세무서장은"납세자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친절·봉사세정 실천과 지역실정을 감안한 세정운영을 통해 정도세정을 정착시키겠다"고 부임포부를 피력.
대구가 고향인 하서장은 대구상고를 나와 66년 국세공무원으로 출발한 뒤 대구청 소득세과장, 재산세과장, 부가가치세 과장, 통영세무서장 등을 두루 거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정통 세무관.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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