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제유가 추이를 가늠해볼 수 있는 1월 두바이산 유가가 배럴당 23달러 선에서 안정될 전망이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월 두바이산 유가는 12월 평균인 배럴당 21달러 보다 2달러 오른 배럴당 23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석유공사는 그 이유로 △연말 낙폭과다에 따른 기술적 반발매수 △유가폭락을 저지하기 위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추진 △동절기 한파에 따른 주요 소비지의 난방유가격 강세 등을 들었다.
한편 오는 17일로 예정된 OPEC 임시총회에서 150만 배럴 이상의 감산합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석유공사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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