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경비구역 JSA'가 역대 한국영화 사상 최고 흥행기록을 수립했다.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제작 명필름)는 지난 9월 9일 개봉해 118일째인 4일 서울관객 245만 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강제규 감독의 '쉬리'가 세운 최고 기록(서울관객 244만8천399명)을 불과 1년 만에 경신했다. 그러나 이 기록은 '쉬리'에 비해 1주일 늦은 기록이다.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는 "한국영화의 최고 관객동원 기록이 불과 1년 만에 깨졌다는 것은 한국영화 산업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시켜주는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밝혔다.
이 영화는 순제작비 30억원에 마케팅비 15억원 등 총 45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지난해 한국영화 시장 점유율을 32%까지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도 서울의 5개 극장, 대구 1개 극장 등 전국 20여 개 극장에서 1월말까지 상영될 계획이라 얼마나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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