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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안승찬(48) 영덕세무서장은 "지역납세자들에게 일체의 부당한 세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선진 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피력.
경남 김해 출신인 안 서장은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 재경부 세제실 및 감사실에 근무하다 94년 국세청으로 발령받았다.
99년 서기관으로 승진, 본청 소비세과 1계장으로 근무했으며 부인 유미선(41)씨와의 사이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임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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