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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가 지난 해 11월부터 전북 익산 원광대와 공동으로 실시한 '북한어린이 내의 보내기 운동'이 결실을 맺게 됐다.
계명대 및 원광대는 3일 교직원,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 6천여만원의 성금으로 아동용 내의 2만벌을 마련, 북한에 전달하기로 했다.
구호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4일 인천항을 출발, 7일 북한 남포항에 전달될 예정이다.
류승완기자 ryusw@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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