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미 오리건주〉AP연합)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5연승을 거두며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포틀랜드는 2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장한 본지 웰스가 16점을 올리는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쳐 동부컨퍼런스 중부지구 선두 샬럿 호니츠에 89대67로 낙승했다.
이로써 5연승하며 22승10패가 된 포틀랜드는 서부컨퍼런스 태평양지구에서 LA레이커스와 공동 2위로 올라섰고 샬럿은 20승12패가 됐다.
스코티 피펜의 슬램덩크와 3점슛으로 2쿼터를 48대37로 마친 포틀랜드는 3쿼터종료 4분1초를 남기고부터 10점을 몰아넣으며 67대49로 쿼터를 마감해 승기를 잡았다.
미네소타는 케빈 가넷(21점)의 꾸준한 득점과 터럴 브랜던(19점)의 막판 활약으로 커티노 모블리(30점)가 분전한 휴스턴 로케츠를 106대96으로 꺾었다.
미네소타는 18승14패가 됐고 휴스턴은 14승 16패가 됐다.
전반을 48대45로 불안하게 앞섰던 미네소타는 3쿼터에서 점수차를 벌리고 마지막 4쿼터에서 12점을 몰아 넣은 브랜던의 슛으로 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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