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의 무역수지 흑자액이 121억달러로 잠정집계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98년이후 3년 연속 세자릿수 무역흑자를 달성했으며 지난 3년간 누적 무역흑자(751억달러)가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이전인 90∼97년의 무역적자 누적액(667억달러)을 완전히 상쇄하게 됐다.
산업자원부는 지난해 수출이 1천726억2천100만달러(통관기준)로 전년대비 20.1%증가했고 수입은 1천604억9천200만달러로 34% 늘어 121억2천900만달러의 흑자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고유가에 따른 수입급증에도 불구, 수출이 탄탄한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IMF 이후 처음으로 수출과 수입이 모두 두자릿수로 증가, 확대균형적 무역흑자를 실현한 점이 특징이라고 산자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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