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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영훈(徐英勳) 전 대표가 28일 적십자사총재에 선출돼 전국구 의원직을 사임함에 따라 전국구 후보 21번인 최명헌(崔明憲.사진)당고문이 의원직을 승계한다.
최 고문은 평북 정주 출신으로 군에서 예편한 뒤 한국수출산업공단 이사장, 11.12대 의원, 국회의장 비서실장, 노동부장관, 무역진흥공사 이사장, 국민회의 부총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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