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북 춘양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이 올 겨울들어 가장 낮은 영하 16.6℃까지 떨어지는 등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대구.경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10.9℃, 의성 영하 10.7℃, 영주 영하 10.6℃, 울진 영하 7.8℃, 대구 영하 5.8℃ 등이었다.
또 낮 최고기온도 대구 3℃를 비롯, 대부분 지역이 0~4℃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낮에도 추위가 계속 되겠다.
대구기상대는 "북쪽에 머물던 찬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추위는 28일쯤 풀릴 것"으로 예보했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영하 17℃~영하 2℃, 낮 최고기온은 6℃~영하 1℃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대구기상대는 내다봤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