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훈 전 민주당 대표가 장충식 대한적십자사 총재의 후임에 내정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여권의 고위 관계자는 이날 "서 전대표는 지난 72년부터 10년간 한적 사무총장을 지내 적임이라는게 여권 핵심의 판단"이라며 내정사실을 밝혔다.
서 전대표도 "한적쪽에서 만장일치로 총재직에 추대한다면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간지 인터뷰 내용 때문에 북한으로부터 집중적인 비난을 받아온 장 총재는 지난 23일 전격 사퇴했다. 한적은 오는 28일 중앙위에서 후임 총재를 선출한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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