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2002년 월드컵축구 훈련캠프를 일본 가고시마현의 후쿠오카 혹은 이부스키에 설치할 계획이다.
23일 소식통에 따르면 프랑스는 월드컵축구 일본조직위원회가 훈련장으로 공식선정한 후쿠오카 스포츠레크리에이션센터 인근의 호텔을 이미 예약, 2002년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머물기로 했다.
98년 프랑스월드컵 우승으로 자동 출전권을 딴 프랑스는 조별 예선을 한국에서 하기로 확정돼 있어 일본에 훈련캠프를 설치하는 것은 의외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한국으로서는 프랑스가 훈련캠프를 설치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입을 고스란히 잃게 되는 셈이다.
프랑스는 일본프로축구 1부리그 후쿠오카 아비스파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는 후쿠오카의 시설을 활용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과 일본을 오가기에 후쿠오카가 적격이라는 점도 고려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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