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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희 소망의 집 대표는 20여년간 오갈데 없는 노인들을 돌봐온 공로로 2000년 안동여성대회에서'올해의 장한 여성상'을 받았다.
불우노인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지난 94년 전도사인 남편과 사재를 털어 소망의 집을 신축한 오씨는"더 많은 노인들에게 더 큰 도움을 주기 위해 주위의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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