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도-대선과정 고어 편든 대법관 소환운동

입력 2000-12-22 00:00:00

미국 플로리다 주 공화당원들이 대선 재판에서 고어를 편들었던 주 대법원 판사들을 겨냥해 소환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신문 20일자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공화당원들의 단체 '플로리다 주 대법원 비상 프로젝트' '사법부 복원 위원회' '대법원 균형 회복' 등 단체는 6년 임기가 끝나면 대법원 판사들이 유권자의 신임투표를 받도록 돼 있는 점을 이용, 찰스 웰스 대법원장 등 3명의 판사를 축출하기 위해 유권자 35만여명에게 1천달러씩의 기부금을 호소하는 서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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