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회 이웃돕기 1억 넘어서

입력 2000-12-21 14:39:00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김병찬) 소속 변호사들이 지난 98년5월부터 불우이웃을 도운 돈이 1억원을 넘어섰다.

변호사들은 21일 10월분 불우이웃돕기 성금 405만원을 매일신문에 기탁, 22일 대구지역실직노숙자대책종교시민단체협의회(회장 김경태)와 참길회(회장 정학) 주최로 대구지하철역에서 열리는 실직노숙자와 함께하는 성탄절 위로잔치에 쓰도록 했다.

변호사들이 지금까지 불우이웃과 결식아동 돕기에 보낸 성금은 모두 1억545만원이다. 이번 성금 기탁자는 다음과 같다. △20만원=법무법인 삼일종합, 법무법인 백두 △15만원=법무법인 대경종합 △10만원=김영국 변호사 △5만원=권영법 권오상 권혁주 김군환 김달희 김득환 김병찬 김상윤 김성한 김영대(金永大) 김용대 김익환 김인수 김종숙 김중수 김진석 김진출 김진홍(金珍洪) 김형수 나태영 남두희 박동률 박재한 박종욱 박현상 방문일 배현탁 백수일 서석구 서정석(徐正石) 서정제 성명호 손경식 신성국 여한수 이담 이동균 이동락 이민수 이보영 이순동 이쌍희 이영규 이영환 이용락 이용우 이원창 이인규 이인환 이종원 임경 장준호 장진원 전상훈 전하은 정건진 정병양 정재훈 주경삼 지홍원 최상택 최석완 하종홍 한석동 홍순기 황영기 김승희 진순석 허노목 배진권 변호사.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동료경찰돕기 성금 모금 수성서 661만원 전달

수성경찰서는 이달초부터 장기간 투병중인 동료 경찰관 가족돕기 모금운동을 전개, 661만원을 모아 21일 부인이 암 투병중인 범어2동파출소 이홍대 경사 등 7명에게 각 94만3천원씩 전달,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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