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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자연생태보존회는 21일 경북도가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일대에 조성하려는 왜관 제2지방산업단지 지정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영남생태보존회는 성명서를 통해"경북도가 대구시 상수원인 달성군 강정.매곡취수장에서 15㎞(직선거리 10㎞)밖에 떨어지지 않은 낙동강 상류에 염색공단을 포함한 대규모 공단을 조성할 경우 대구시민들의 식수원 오염이 우려된다"며 "경북도는 공단 조성계획을 철회하고 대안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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