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내년부터 인상1갑당 100원, 200원씩
내년 1월부터 담배 전 제품 가격이 일률적으로 100~200원 가량 인상될 전망이다.20일 한국담배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지방세 및 교육세에 대한 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담배소비세가 기존 460원에서 510원으로 50원 인상되고 담배에 붙는 교육세가 지방세로 전환되며 184원에서 255원으로 71원 인상됐다.
이에 따라 담배 1갑당 133.1원(부가세 포함)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 내년 1월부터 담뱃값이 제품별로 적게는 100원, 많게는 200원씩 오를 전망이다.
그러나 올 초 이미 담뱃값이 10%가량 인상된 상태에서 또다시 담배 가격이 오를 경우 애연가들의 불만은 물론 연말 일부 소비자와 판매상들의 사재기가 기승을 부릴것으로 우려된다.
리펑 中全人大 상무위원장
내년 3월말 한국 방문
(베이징연합)중국의 리펑(李鵬.사진)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상무위원장(국회의장격)이 내년 3월말 한국을 방문한다.
리펑의 방한은 지난 94년 10월31일부터 11월4일까지 총리 재직시 방문한 후 6년여만에 처음이다.
리펑은 내년 한국을 방문하는 최고위 중국 관리이며 같은 시기에 일본 방문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국을 방문한 새천년민주당 대표단 단장인 한화갑 최고위원을 18일 오후 접견하면서 방한 의향을 전달했다.
방과후 아동지도사 등
국가기술자격 16개 신설
학교 수업을 마친 아동을 보호 지도하는 '방과후 아동지도사'가 국가로부터 전문직업인으로 인정받게 된다.
노동부는 19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으로 2001년도 신산업분야 국가기술자격에 방과후 아동지도사 등 16개 종목을 신설하기로 하고 오는 22일 공청회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키로 했다.
신설 종목은 △소비자전문상담사 △부동산경영관리사 △컨벤션기획사 △기상예보기술사 △발달장애교육치료사 △컬러리스트 △플라스틱창호기능사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 △전자회로설계산업기사 △디지털제어산업기사 △항로표지기사 △패션머천다이저 △캐릭터디자이너 △공인환경평가사.환경영향평가사 △임상심리사 등이다.
의사국가시험 일정 연기
내년 2월17, 18일 실시
의사국가시험이 내년 2월 17, 18일로 변경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 9, 10일 양일간 시행 예정이던 국시 일정을 한달여 연기하는 계획을 마련, 국시원에 하달했다.
국시원은 21일 시행공고를 하고, 1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추가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국시원은 "의약분업 사태로 의대생들이 국시 원서 접수를 거부, 적절한 의료인력공급 및 수련과정의 정상화를 위해 취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한편 의대생들은 4월 추가 국시를, 의대학장협의회는 2월중 학사일정 종료후 국시를 관계 기관에 요청했었다.
이종균기자 healthcar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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