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활동의 본연인 참교육 실현을 위해 교사들이 주체적으로 나설 수 있는 학교민주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10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장에 당선된 이찬교(42) 포항 대흥중교사는 "교사들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는 학교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면서 "특히 비판세력으로 비치는 전교조에서 탈피, 대안을 제시하는 교직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교사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지회별로 치러진 선거 개표 결과 배용한 현 지부장과 꼭같은 표를 얻어 재투표 끝에 총 4천724표 가운데 54.06%인 2천554표를 얻어 지부장에 당선됐다. 부지부장에는 서재관 안동 복주중 교사가 당선됐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이틀 연속 '소신 정치' 선언에…여당 중진들 '무모한 관종정치'
국가 위기에도 정쟁 골몰하는 野 대표, 한술 더뜨는 與 대표
비수도권 강타한 대출 규제…서울·수도권 집값 오를 동안 비수도권은 하락
[매일칼럼] 한동훈 방식은 필패한다
[조두진의 인사이드 정치] 열 일 하는 한동훈 대표에게 큰 상(賞)을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