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여섯살 난 작은애에게 과자를 사주었다.해태제과에서 나온 '복 꿀꿀이'라는 장난감이 들어 있는 제품이었는데 장난감속에는 작은 돼지 모양의 놀이용 공기들이 들어 있었다.
그런데 놀이용 공기가 조금 벌어져 있는 상태라서 안을 우연찮게 열어 본 순간 깜짝 놀랐다. 공기 속에는 작은 쇳덩이가 한 가득 들어 있었다. 아직 아무 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만약 바닥에 쏟아져 있는 쇳조각을 먹으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에 제조회사에 전화를 해 항의를 했더니 그냥 단순히 공기의 무게를 주기 위해 쇳조각을 넣었다는 말만 하고는 그게 나쁘냐는 식으로 답변을 하는게 아닌가.
국내에서 알아주는 제과회사이고 그리고 어린애들을 상대로 하는 장사인데 이런 식으로 무책임하게 장사를 해도 되는지 분통이 터졌다.
제조회사에서는 어린이를 상대로 하는 장사인 만큼 안전에 주의를 해줬으면 좋겠다.
이애경(대구시 태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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