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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낮 12시쯤 대구시 동구 신기동 안심주공아파트에서 뇌성마비장애인 곽모(50)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져있는 것을 사촌여동생 곽모(46)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곽씨가 숨진지 한 달이상됐다는 검안의사의 말과 타살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뇌성마비장애자로 혼자 사는 곽씨가 지병으로 숨진뒤 뒤늦게 발견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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