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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의 출산 진통 시작일을 몇주 전에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영국 리즈대병원 제임스 워커 박사에 의해 개발됐다.
워커 박사는 "자궁이 태아를 밀어낼 준비가 되면 주기적인 전기적 충격이 자궁근육을 수축시키기 시작함을 알아냈다"며, "임신부의 복부에 전극을 장치해 전기충격을 측정하면 출산진통 시작일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임신부가 집에서 스스로 진통 시작일을 예측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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