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인 ㈜학문사가 김천대학에 전문도서 3천권(시가 3천만원 상당)을 기증했다.㈜학문사 회장 김영철씨는 지난 14일 김천대 본관 회의실에서 대학교수와 출판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철 김천대학 학장에게 3천권의 도서 기증서를 전달했다. 이 학장은 학문사 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증도서를 통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학문사에 감사한다"고 말했으며 김 회장은 "개교초부터 인연을 맺고 있는 김천대학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등 장래성이 밝아 도서를 기증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증된 도서 3천권은 대학 중앙도서관에 비치돼 학생들이 열람케 된다.
한편 지난 78년 10월 개교한 김천대학은 현재 재학생만 5천여명에 상위권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열람석 577석의 중앙도서관(소장도서 6만권)은 평일에도 초만원을 이룰 정도로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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