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종업원 상대강도 버스 VTR에 찍혀 체포
○…여관에 투숙한 뒤 차를 주문, 배달온 다방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특수강도가 버스에 설치된 VTR에 찍혀 경찰에 답삭.
울진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6시30분쯤 울진군 후포면 ㅅ여관에 투숙한 뒤 모다방에 차를 주문, 배달온 유모(26)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과 금반지 등 총 45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로 권모(31.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씨를 붙잡아 16일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은 탐문조사 결과 권씨가 범행후 버스를 타고 달아났고 버스에 VTR이 설치돼 있다는 점에 착안, 테이프를 입수해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잠복근무 중 검거,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는 것.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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