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지사 등 강원도 대표단 12명이 15일 오후 동해항에서 금강산 관광선 봉래호 편으로 방북길에 올랐다.
강원도 대표단은 북한 민족화해협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16일부터 19일까지 원산과 평양을 방문해 남북 강원도의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20일 장전항에서 금강호 편으로 동해항으로 돌아오게 된다.
강원도 대표단은 방북 기간중 △북강원지역 농업용 기자재 지원 협력 △씨감자원종장 건립 및 기술협력 △설악·금강권 솔잎 혹파리 공동예방사업 △연어 치어 방류 및 부화장 건설 △기타 농림수산분야 남북 강원도 교류협력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자치단체가 북한 당국과 직접 협의를 통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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