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낮 12시10분께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일신빌라 가동 101호에서 주한미군 모 부대 사령관의 비서 홍모(29·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외숙모 김모(39·평택시 고덕면)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에 따르면 "조카가 출근을 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빌라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조카가 방안에서 목이 졸린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홍씨는 양손에 전기줄이 묶이고 목에는 전화선이 감긴 채 침대 밑에 숨져있었다.
경찰은 홍씨의 승용차가 없어졌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최근 피해자의 행적과 주변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이준석 이어 전광훈까지…쪼개지는 보수 "일대일 구도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