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서울시 등 6개 특별·광역시의 구청장을 임명직으로 전환하는 등 대도시 자치구제도의 개선을 검토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자부는 또 자치구제 개선을 위해 △특별·광역시와 자치구간 기능조정 방안 △자치구의 자치권 제한 △자치구를 준자치단체화하는 방안 △자치구의 행정구 전환등 4가지 방안도 함께 검토할 방침이다.
이밖에 지방의회 및 선거제도에서는 무급직인 지방의원을 유급직으로 바꾸고, 중소도시 시장과 군수 및 구청장에 대한 정당공천제를 없애는 방안,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단체장을 제재할 수 있는 '주민소환·투표제'도 검토 대상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