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 사는 한 어민이 문어를 잡으러 나갔다 1년치 수입과 맞먹는 고래를 잡아 횡재.
연안 통발어업을 하는 최중도(47·울진군 울진읍)씨는 14일 새벽 5시40분쯤 울진군 현내항 동방 2마일 해상에서 문어잡이 통발줄에 걸려 죽어 있는 길이 5·2m 크기의 밍크고래 한 마리를 인양, 이날 오후 죽변수협 위판장에서 1천750만원에 판매.
최씨는 "고래 크기가 배 길이와 비슷해 끌고 오는데 혼이 났다"면서도 "뜻밖의 대어로 1년치 수익을 한꺼번에 올리는 횡재를 했다"며 싱글벙글.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