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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던 옛소련 시절 유명한 반체제인사인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이 13일 프랑스의 윤리·정치아카데미의 대(大)훈장을 받았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국립기관으로 18세기에 설립된 프랑스 윤리·정치아카데미는 83년 이 상을 제정해 매년 빼어난 업적을 남긴 문화계, 학계, 예술계 인사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솔제니친은 이날 모스크바의 프랑스 대사관에서 이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