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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방검찰청 차동언 검사는 대마를 상습적으로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강원도 인제군 백담사 전 주지 김석동씨(38·법명 득우)를 12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4일 사찰 안에서 대마를 피우는 등 지난 97년 5월 이후 상습적으로 대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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