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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항공(JAL)은 11일 서울-도쿄 노선을 현재의 주 7회에서 9회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주요 도시와 서울, 부산간 노선을 갖고 있는 JAL은 이 노선에서 다음달 15일부터 운항횟수를 8회로, 내년 2월 5일부터는 9회로 각각 증편할 계획이다.
JAL은 또 자사의 한국-일본간 노선 이용률이 98년 회계연도에는 전년동기보다 14%, 99년에는 2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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