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증시 바닥권 벗어날 조짐

입력 2000-12-12 00:00:00

대우증권은 12일 최근 증시가 바닥권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기술적 분석상 투자유망주들을 선정, 발표했다.

대우증권이 활용한 기술적 분석지표는 이동평균선 배열 형태와 거래량 등이다.

조민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지수관련 대형주가 크게 오르면서 중소형개별주에 관심이 많았던 일반투자자들은 아무래도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비슷한 부류의 종목들이 동시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테마를 뽑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거래소시장의 경우 3중 바닥을 형성하며 20일 이동평균선과 60일 이동평균선을 강하게 돌파했다면서 종합주가지수는 단기적으로 610~620선까지 상승한 뒤 570~590선에서 재상승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코스닥지수도 80~85선까지 단기상승후 되밀릴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 선정 테마별 차트 유망종목

△단말기=텔슨전자, 팬택, 씨엔아이, 텔슨정보, 세원텔레콤, 터보테크

△통신서비스=SK텔레콤,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LG텔레콤

△IMT2000관련 중계기 및 부품=에이스테크, KMW, 서두인칩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삼성전자, 삼성항공, 크린크레티브, 케이씨텍

△옐로우칩=LG화학, 대한항공, 삼성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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